GLIM 성경리더십연구원 대표 홍영기 목사가 22일 경기도 김포 순복음행복한교회에서 열린 ‘가룟 유다 배신학교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유다의 이름은 부끄러운 상징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예수님을 배신한 제자 가룟 유다의 이야기를 정죄가 아닌 성찰과 회개의 측면에서 돌아보는 세미나가 열렸다. GLIM 성경리더십연구원(대표 홍영기 목사)이 22일 경기도 김포 순복음행복한교회(박요한 목사)에서 개최한 ‘가룟 유다 배신학교 세미나’다.
세미나는 ‘배신에서 배우는 제자도의 길, 절망을 넘어 사 야마토게임연타 명으로’ 라는 주제대로 가룟 유다의 실패를 단순한 배신이 아닌 오늘의 제자와 사명자를 향한 영적 경고이자 은혜의 메시지로 재조명했다. 가룟 유다 이야기는 한 번 듣고 지나갈 메시지가 아니라 반복해 묵상하며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게 하는 제자도의 본질이라는 접근이다.
홍영기 목사는 “예수님께 부름받은 가룟 유다는 한때 가장 뜨거운 제자였지만 사이다쿨 마음에 스민 탐욕과 방심이 누적되며 결국 사명을 거래하는 선택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후회’는 감정의 눈물로 끝나지만 ‘회개’는 삶의 방향 전환으로 이어지며 그 끝에는 회복과 충성의 은혜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교재 ‘가룟 유다 배신학교’에서 총 6단계(유다의 부르심, 마음에 스민 틈, 은 삼십의 거래, 배신의 입맞춤, 후회와 황금성사이트 눈물, 사명자를 향한 경고)로 설명된다.
홍 목사는 가룟 유다의 삶에서 확인하듯, 하나님의 부르심은 은혜로 시작되지만 그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려면 영적 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앙의 무너짐은 작은 방심과 타협에서 시작된다”며 “마음의 틈을 막기 위해서는 일회적 결단이 아닌 반복되는 순종과 매일의 점검, 회개가 필요하다”고 바다이야기릴게임2 권했다. 이어 “주님은 완벽한 제자가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끝까지 충성하는 사명자를 부르신다”고 말했다.
이상문 두란노교회 목사와 박요한 목사도 가룟 유다의 이야기를 통해 영적 제자도의 본질과 사명자의 내적 점검의 중요성을 각각 강의했다. 신바울 바울초대교회 목사는 ‘AI와 목회 활용법’을 주제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 목회의 방 릴게임온라인 향을 제시했다.
박 목사는 “가룟 유다와 베드로는 모두 예수님을 배신했지만 결말은 달랐다. 베드로는 교회의 초석이 됐고 가룟 유다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차이는 죄를 하나님께 맡겼느냐 스스로 책임지려 했느냐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개는 하나님께 돌아가는 용기 있는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제2차 ‘가룟 유다 배신학교 세미나’는 오는 29일 경기도 남양주 우리네교회(박종기 목사)에서 열린다.
김포=글·사진 박효진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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