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들 보게 좀 빠져주실래요?”…尹, 지지자들 향해 ‘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탑보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7-25 21:53본문
, 7차 공판 출석
취재진에 “막지말라”…지지자들에 손 인사
특검·경찰 소환 요구 등 질문엔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내란 사건 재판을 마치고 법정에 나서며 취재진을 향해 지지자들을 봐야 하니 앞을 가로막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는 도중 취재진들에 말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7차 공판에 출석했다.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 임명 이후 처음 열리는 재판이다.
출석을 하던 윤 전 대통령은 “조은석 특검 임명을 어떻게 보는지”, “특검에서 소환 조사를 요구하면 응할 건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후 오전 재판을 마친 후 휴정 시간에 다시 법원을 나선 윤 전 대통령은 “특검에서 소환조사를 요구하면 응할 예정이냐”, “경찰 출석 요구 이번에는 응할 거냐” 등의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함성을 지르는 것을 보고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들어 인사했다.
그리고는 취재진에 “잠깐만요, 앞으로 좀”, “저 사람들(지지자) 좀 보게 앞을 가로막지 말아주시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재판을 모두 마친 뒤에도 ‘특검에서 소환 요구하면 응하겠느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좀 빠져주실래요?”라고 말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 인사를 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오는 19일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경찰의 3차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는 17일 경찰 소환 조사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도 같은 내용을 제출한 바 있다.
불출석 의견서와 함께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작성한 진술서도 함께 제출해 소환 조사의 부당성을 강조하겠다는 게 윤 전 대통령 측 입장이다.
다만 제3의 장소에서 대면 조사나 서면 조사와 같은 ‘절충안’의 경우 협조하겠다는 의향도 함께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3차 출석 요구도 불응할 경우 긴급체포나 미체포 상태에서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확보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요구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으면 강제적 수단을 검토해왔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계엄 나흘 뒤인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공무원이 잔불 정리하다 다쳐” 충주맨 영상에 “눈물 난다”
“최대 50%” 궁지 몰린 백종원 자구책…할인행사 호흡기 될까
“기내서 따뜻한 커피 절대 먹지 말라” 경고한 승무원, 이유 보니 ‘충격’
달리는 열차에 난데없는 돌멩이…산산 조각난 유리창에 승객 ‘날벼락’
“감염병 걸린 고기를” 발칵…한국인 몰리는 ‘이곳’ 폭로 나왔다
성범죄 저지른 男 잡고 보니…12년 전 女대생 성폭행한 ‘그놈’이었다
버려질 뻔했던 그림이 무려 240억원…‘인간 동물원’의 참혹한 역사
“노인 얼마나 많길래”…입원 이유 1위 ‘출생’→‘이 질환’ 됐다
‘신사의 품격’ 유명 여배우, 피부과 시술 받다 화상…2억원 소송 결과는
“폭염경보 떴는데”…길바닥서 장사하는 할머니 본 유튜버가 한 행동 ‘깜짝’
m3
관련링크
- https://bohum-damoa.top 4회 연결
- https://bohum-damoa.top 3회 연결



